휴대폰 약정 끝난 후 요금절약
휴대폰 약정이 끝나면 새로운 기기를 사기 전에 고민이 된다. 기기를 잘 써서 사용에 전혀 지장이 없으면 새롭게 사는 것이 아깝기 때문이다. 그럴 때에는 현재 쓰는 기기를 그대로 쓰면서, 요금절약을 하며 다음 기기를 살 때까지 시간을 벌어야 한다. 약정이란 게 공시지원금의 24개월과 선택약정할인 12개월, 24개월이 있다. 각 경우에 최선의 요금할인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알뜰폰 번호 이동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할인의 두 경우에 모두 해당이 된다. 남은 약정기간이 짧거나 지났을 경우에는 알뜰폰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을 추천하는 것에는 두 가지 이득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알뜰폰으로 공기계 상태로 넘어가면 약정을 들 필요가 없기에 추후에 새로운 휴대폰을 사는 데에 제약이 없어진다. 2년이 지난 휴대폰이 언제 못 쓰게 될지 예측을 못하는 데 새롭게 선택약정할인을 걸면 타이밍을 다시 재야 되는 불편이 생긴다. 하지만 알뜰폰으로 옮기게 되면 약정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후에 번호이동을 할 때 타이밍을 잴 필요가 없다.
둘째는 추후에 번호 이동을 하려는 경우에 받을 수 있는 번호이동 지원금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단통법 폐지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을지 모르겠다. 엄밀히 말해 폐지는 아닌 데 이러한 얘기가 나오면서 현재 바뀐 점이 번호이동 지원금이 생겼다는 것이다. 알뜰폰에서 다시 메이저 3사로 이동할 때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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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약정할인 재가입
번호이동(통신사 이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빠르게 12개월짜리 선택약정을 드는 게 좋다. 번호이동을 하지 않는 데에는 가족결합할인이나 인터넷결합할인 등이 있을 수 있겠다. 선택약정의 경우에는 추후에 기기변경을 할 때에도 위약금 유예를 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가입하면 된다.
공시지원금의 약정이 아직 끝나지 않은 사용자는 링크된 포스팅을 참조하여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을 동시에 받는 기간에 대해 알아가면 좋다.
휴대폰 약정 끝날 때 요금할인 정리
완전히 약정이 끝나는 사용자라면 알뜰폰에 잠시 몸담는 것을 추천한다. 향후 메이저 3사로 돌아올 때 번호이동 지원금도 챙길 수 있다. 알뜰폰으로 가는 것은 유심비만 들기 때문에 비용면에서도 부담이 없을 것이다.
번호이동에 제약이 있는 할인을 받고 있는 사용자(가족결합할인, 인터넷결합할인, 지인결합 등)는 선택약정할인을 가입하면 된다. 추후에도 위약금 유예라는 것이 있으니 큰 제약은 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