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원금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일명 단통법에 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법에서는 공시한 지원금이라 표현한다.
공시지원금이란?
법률에 명시된 지원금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 "지원금"이란 단말기 구매가격 할인, 현금 지급, 가입비 보조 등 단말기의 구입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제공된 모든 경제적 이익을 말한다
이러한 지원금을 통신사가 이용자에게 공시하여야 한다는 법률을 포함하여 공시한 지원금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것을 우리는 공시지원금이라고 부른다.
공시지원금 받는 방법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살 때 단말기의 가격을 할인한 형태로 혜택을 받는다. 따로 현금이 오가진 않는다. 일시불로 구입하는 경우에 출고가에서 공시지원금을 뺀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에는 출고가에서 공시지원금을 뺀 금액이 할부원금으로 잡히게 된다.
- 공시지원금이 출고가와 같아져서 0이 돼버리면 공짜폰이 된다.
- 관련 포스팅 - 공짜폰 진실, 진짜와 가짜
공시지원금은 얼마나?
법률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한도를 정한다고 되어 있지만 관련 내용은 없고 2017년에 고시를 통해 한도 규정을 폐지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관련 사항은 부칙에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공시지원금은 각 통신사에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고 가야 한다. 판매를 장려하는 단말기나 요금제가 통신사마다 다르다. 그래도 잘 팔리는 주력모델이나 요금제를 비교해 본다면 평균을 내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각 통신사를 비교해 보았다.
- 9만 원에 가까운 요금제, 출시일이 비교적 최근인 인지도 있는 단말기모델 S24 256GB
LG 통신요금과 공시지원금
SKT 통신요금과 공시지원금
9만 원대의 요금제에서 50만 원 정도의 공시지원금을 주고 있다.
- 번외로 같은 요금제로 아이폰 15는 40만 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되어 있다.
따로 조합을 해보았는데 통신사마다 약간의 차이를 느낀 점이 있었다. 처음에는 SKT홈페이지 들어갔을 때, 60만 원 70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보여줘서 이상하다 느꼈다. 이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서 한번 다뤄볼까 한다.
요금제마다 차등이 있어서 낮은 요금제를 선택해서 구입하면 공시지원금이 줄어들 수 있다.
추가지원금
이 역시 법률을 토대로 제공하는 것이다. 공시지원금의 15% 한도 내에서 판매점이나 대리점에서 지급할 수 있다. 통신사 공식홈페이지에는 대부분 추가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오프라인 매장들은 지급을 안 할 수도 있다.
공시지원금 정리
공시지원금이란 통신사에서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쓰는 지원금을 지칭한다. 그것을 그 금액을 공시하고 지원한다하여 공시지원금이라고 부른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구입할 때 단말기 가격을 할인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거기에 일부 판매점들은 추가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를 통해 구입할 때에 당연히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휴대폰을 구입할 때에 단말기 할인을 받는 형태로 제공된다.
다음 포스팅은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는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할인 혜택, 선택약정할인에 대해서이다.